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의 이적이 다가오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파리 생제르망(PSG)이 스즈키 영입을 완료하는 대로 임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PSG는 3,500만 유로(약 57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즈키는 가나 국적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자랑했다. 우라와 레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신트 트라이던을 거쳐 2024-25시즌에 파르마에 입단했다.
최근에는 일본 국가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2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유럽 주요 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특히 유벤투스와 PSG가 스즈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쟁에서 앞서 있는 팀은 PSG다.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새롭게 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고 스즈키 영입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
로마노도 "PSG는 스즈키를 주전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 영입에 투자했던 2,200만 유로(약 360억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그러면서 'PSG 이적 후 유벤투스 임대'라는 방안이 등장했다. 유벤투스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 영입에 실패한 뒤 주전 골키퍼를 찾고 있고 이탈리아에서 이미 경험을 쌓은 스즈키를 대안으로 낙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