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전 대패' 벨기에 클럽, 양민혁 임대 늦출 수 없었다…토트넘 이적 후 네 번째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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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트리 시티의 양민혁이 2026년 1월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양민혁이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베스테를로에 임대될 전망이다.

벨기에 매체 부에트발크란트는 11일 '베스테를로는 토트넘에서 다시 한번 유망주를 영입한다. 베스테를로는 양민혁 임대 영입을 통해 공격 옵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베스테를로가 토트넘 선수를 임대 영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슈코비치와 데바인 역시 베스테를로에 임대됐던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베스테를로의 양민혁 임대는 클럽이 빠른 변화를 필요로 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베스테를로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1-5 대패를 당했고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클럽은 공격 옵션 강화도 원하고 있다'며 '양민혁의 합류로 베스테를로는 경험과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양민혁은 새 클럽에 적응할 시간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양민혁은 이적 절차가 완료될 경우 이번 주말 열리는 겐크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베스테를로는 시즌 첫 경기 대패로 인해 선수 영입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양민혁은 지난 2024년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양민혁은 토트넘 이적 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됐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포츠머스와 코벤트리 시티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함께했지만 다시 팀을 떠나게 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베스테를로는 토트넘과의 특별한 관계를 통해 공격수를 영입했다. 베스테를로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부슈코비치와 데바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 완전 이적과 함께 토트넘을 떠났다. 베스테를로는 부슈코비치와 데바인 임대 영입 과정에서 토트넘과 특별한 관계를 구축했고 양민혁 영입으로 토트넘 선수를 세 번째 임대 영입하게 됐다. 양민혁은 토트넘의 윙어 부족으로 프리시즌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MK돈스와 시드니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수 차례 놓쳤다.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4년 남은 양민혁은 이제 벨기에로 건너가게 됐다'고 언급했다.

양민혁이 2026년 2월 열린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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