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 최대주주 보통주 200만주 장내 매수 …"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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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분 및 사료 전문 기업 한탑(002680)의 최대주주(류지훈)가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 보고서를 1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오는 9월11일(결제일 기준)부터 10월10일까지 30일간 장내 매수를 통해 약 33억원으로 보통주 200만주를 매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시는 자본시장법 제173조의3에 따라 임원 또는 주요주주가 특정증권등을 거래하려 할 때 거래 개시일 30일 전 거래가격·거래수량·거래기간 등을 사전에 밝히도록 한 제도에 따른 것이다. 

매수 단가는 공시 전일 8월10일 종가 1654원을 기준으로 산정됐고, 실제 거래수량과 거래단가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탑은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고, 2025년에는 당기순이익까지 흑자 전환됐다. 

회사는 실적 개선 기조에 더해 현금성 자산 외에 투자부동산과 본사 부지 등 유형자산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한탑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회사의 내재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해 최대주주가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장내매수 방식의 특정증권등 거래계획서를 제출했다"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고,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탑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와 주가 안정,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 1 액면병합을 결의한 데 이어, 지난 7월10일 병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주식 거래를 재개했다. 

회사는 시장에 풀려 있는 유통 물량을 조절해 단기적인 수급 변동성을 완화하고, 본질적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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