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득점이었다"…이호재 독일 데뷔골, 다름슈타트 감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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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슈타트의 이호재가 분데스리가 2부리그 데뷔골에 성공했다./다름슈타트다름슈타트의 이호재가 분데스리가 2부리그 데뷔골에 성공했다./다름슈타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활약하는 이호재가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다름슈타트의 이호재는 8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 뵐렌팔토어경기장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다름슈타트는 이호재의 활약에 힘입어 두 골 차 열세를 극복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호재는 K리그1 포항에서 177경기에 출전해 53골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다름슈타트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름슈타트는 홀슈타인 킬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8분과 전반 42분 연속골을 허용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다름슈타트는 후반 15분 라켄마허를 빼고 이호재를 투입했다.

이호재는 후반 31분 만회골과 함께 독일 무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호재는 팀 동료 클레피시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름슈타트는 이호재의 만회골에 이어 후반 41분 부코티치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다름슈타트의 코펠트 감독은 경기 후 구단인터뷰를 통해 "홀슈타인 킬은 전반전 동안 만든 두 번의 득점기회에서 모두 골을 성공시켰다. 우리 실수로 실점했고 이외에는 우리가 경기를 주도했다. 우리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호재의 환상적인 골과 부코티치의 힘겨운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우리 팀의 정신력은 훌륭했고 이번 경기를 통해 올 시즌에 대한 큰 자신감을 얻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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