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 후 연속 안타를 치며 주가를 높였던 루이스 아라에스가 침묵했다. 필라델피아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5로 졌다.
지난 4일 MLB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필라델피아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아리에스는 이날 2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합류 후 솔로포를 포함해 연속 안타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이다 이날은 잠시 숨을 골랐다. 시즌 타율은 0.323(437타수 141안타)로 떨어졌디.
MLB 전체 타율 2위는 유지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1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알바레스는 같은날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지명타자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는 시즌 타율 0.328(418타수 13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휴스턴은 샌디에이고에 6-3으로 이겼다.

아라에스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호세 소리아노와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말 두 번째 타석도 같은 결과와 마주했다.
6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7회말 돌아온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정규 이닝 마지막인 9회말 마무리로 나온 호세 로저스와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1점 차로 따라붙은 필라델피아는 아라에스가 볼넷을 골라 만든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62승 55패가 됐으나 내셔널리그 동부조 2위는 유지했다. 토론토는 55승 62패가 됐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즌 60승 고지(57패)에 올랐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1위를 지켰다. 3연승으로 내달리며 승률 5할(58승 58패)을 맞춘 2위 텍사스 레인저스(58승 58패)와 승차는 1.5경기를 유지햤다. 샌디에이고는 60승 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3위 제자리를 지켰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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