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영입 추진한 시메오네 감독, 이강인 향한 극찬 세례! "LEE 노력하고 겸손해...아틀레티코가 필요로 하는 선수" [MD현장]

마이데일리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목동종합운동장=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이강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시메오네 감독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이강인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경기에 앞서 시메오네 감독은 "일단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많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시메오네 감독과의 일문일답]

▲ 이강인의 활용 계획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

이강인은 본인의 표현을 통해 어떻게 팀을 돕고 싶은지 이야기했다. 선수가 계속 성장하고 진화할 수 있게 도울 준비가 됐다. 개인적으로 선수가 성장하는 걸 기대한다.

▲ 이강인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어떤 포지션으로 활용할 예정인가?

일단 선수는 TV, 영상으로 볼 때와 같은 팀에 있을 때 보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결국 어떻게 하면 강점을 효율적으로 경기장에서 보여주는지 알아야 하는데 선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강인과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왼쪽부터)이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목동종합운동장=노찬혁 기자

▲ 이강인이 영입되며 3년 전 방한 때와 차이점을 느끼나?

3년 전에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관중들이 더 많았는데 내일 경기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이 많은 것을 기대한다. 그것이 진정한 아틀레티코 팬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 이강인이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고 들었다. 훈련 모습이나 인간적인 면모를 본 소감은?

이강인이 선수단과 스태프 전원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사람은 첫 인상이 상당이 중요하다. 이강인은 첫 인상부터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보여줬다. 결국 그런 행동 자체가 선수가 얼마나 겸손하고, 얼마나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됐는지 보여줬다. 최근 한국에서 며칠 훈련을 했는데 예상됐던 점이었다. 이강인은 굉장히 노력하고, 겸손한 선수다. 그런 특징을 지닌 선수가 아틀레티코가 필요로 하는 선수다.

▲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적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구단 관계자가 명확하게 이야기했는데 구단 입장과 선수단의 입장이 같다.

이강인과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왼쪽부터)이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목동종합운동장=노찬혁 기자

▲ 알바레스가 이적 의사를 밝혔음에도 구단은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굉장히 예민한 주제인데, 어떻게 하면 그 부분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과거 앙투안 그리즈만도 구단을 떠났다가 돌아왔다. 팬들이 언짢은 부분이 있겠지만 경기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반전이 가능할 것이다.

▲ 이강인을 포함해 새로 영입된 선수 3명에 대한 활용 계획은?

구단에 다 필요한 영입이었다. 선수마다 고유의 특성을 갖고 있다. 감독은 선수의 성장을 돕는 역할이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는 레벨이 있는 선수지만, 선수는 항상 개선되고 성장할 여지가 있다. 그 외에 이강인과 모르텐 히울만 등 다른 선수들도 팀에서 뛰기 위한 열망을 보여줬는데 그런 것들을 기반으로 성장을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직접 영입 추진한 시메오네 감독, 이강인 향한 극찬 세례! "LEE 노력하고 겸손해...아틀레티코가 필요로 하는 선수" [MD현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