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역대급 데뷔전'...'제2의 김민재' 이한범 미쳤다, '슈퍼 태클'로 개막전 MOM 등극! '190억' 구단 DF 이적료 1위 이유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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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클럽 브뤼헤)이 8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르트레이크와의 2026~2027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개막전에서 3-0 승리를 이끌며 MOM으로 선정됐다./클럽 브뤼헤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데뷔전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클럽 브뤼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르트레이크와의 2026~2027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클럽 브뤼헤는 지난 3일 미트윌란에서 이한범을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이적료는 1,050만 유로(약 190억원)로 구단 수비수 이적료 1위 기록이다.

이한범은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23년에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입단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나서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한범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출전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특유의 제공권과 대인 방어 패스 능력을 자랑하며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브뤼헤 이적을 택했다.

빠르게 팀에 합류한 이한범은 곧바로 개막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첫 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이한범은 이날 터치 146회를 가져가며 패스 성공률 95%, 공중볼 경합 성공률 80%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8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르트레이크와의 2026~2027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개막전에서 환상적인 태클로 실점을 막아냈다./중계 화면 캡쳐

특히 전반 4분 상대 역습 장면에서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왔으나 공격수가 제쳤고 빈 골문에 왼발 슈팅을 했으나 이한범이 태클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경기 후 이한범은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이한범은 “팬들이 나의 이름을 불러줘서 기분이 좋았고 동료들의 도움도 컸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고 했다. 이반 레코 클럽 브뤼헤 감독 또한 “최고의 데뷔전”이라고 극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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