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시티전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중앙 공격수로 활용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이강인은 이날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60억원)며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
이강인은 이적을 확정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로 넘어가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뒤 출국 승인 절차로 인해 현지 합류가 무산됐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코칭 스태프와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는 6일 한국에 입국했고 이강인도 마침내 팀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악수를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7일에는 처음으로 팀 훈련을 시작하며 호흡을 맞췄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비주전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다가오는 맨시티전도 선발보다는 교체 출전이 유력한 분위기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전문가들은 곧 이강인이 주전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앙투앙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후계자답게 세컨 스트라이커로 훈련을 진행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훈련을 잠시 멈추고 이강인에게 직접 움직임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도를 시작했다. 이강인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중앙에서 창의성을 더하는 역할로 능력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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