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커플인 배우 톰 홀랜드(30)와 젠데이아(29)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피로연을 개최했다.
6일(현지 시간) 외신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일 영국 서리주에 위치한 전원 저택 형식의 비버브룩 호텔에서 가까운 이들과 함께 축하 파티를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보안을 위해 호텔 직원들은 비밀유지계약서(NDA)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매체 '더 선'을 통해 "톰과 젠데이아는 정보나 사진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별한 공을 들였으며, 하객과 직원 모두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홀랜드의 고향인 런던 남서부에서 약 24km 떨어진 이 호텔 전체를 대관하는 데 67만 달러(약 9억 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의 비밀 결혼설은 지난 3월 개최된 '2026 SAG 어워즈(미국 배우 조합상)' 레드카펫에서 시작됐다. 당시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인 로 로치가 "결혼식은 이미 끝났다. 여러분은 못 보셨겠지만 사실이다"라고 밝히면서다. 또한 젠데이아가 기존의 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약혼반지 대신 정식 결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소문에 불을 지폈다.
이후 홀랜드 역시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젠데이아를 '아내(Wife)'라고 칭하는 등 사실상 결혼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재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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