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모바일·전기차서 휴머노이드·우주 '필수 소재' 등극…압도적 수익성 '주목'

프라임경제
"방열 부진을 첨단산업과 초극박 성장으로 상쇄…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위치"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7일 PI첨단소재(178920)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초극박 필름 등 고부가가치 소재 비중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률이 30%에 근접하는 등 밸류체인 내 압도적인 수익성을 기록 중에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PI첨단소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9% 늘어난 775억원, 42.2% 성장한 230억원(영업이익률 29.9%)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14.8% 상회했다.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초극박 필름 등 고부가가치 소재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여기에 일부 제품의 판가 인상까지 맞물리며 2분기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는 전 분기 대비 10% 후반 상승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원가 반영이 상대적으로 지연된 점도 단기적인 마진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89억원, 202억원으로 전망했다. 

관련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원가 반영으로 단기적인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영업이익률 25%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며 한 단계 높아진 이익 체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3분기는 통상적인 성수기로 북미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북미 고객사 외 중국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출하 부진이 맞물려 방열시트 부문의 실적이 평년 대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회사 아케마(Arkema)와의 시너지를 통한 산업공정용 필름 판매 확대가 이를 일정 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또한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극박 필름 출하 확대가 본격화되며 제품 믹스 개선과 혼합평균판매단가의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과거 동사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높은 수익성과 전기차 등 PI필름의 응용처 다변화에 기반했다"며 "현재 동사는 1분기를 기점으로 과거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회복했으며, PI필름이 FPCB 응용처 다변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거와 같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기존 모바일·전기차를 넘어 휴머노이드와 우주 등 높은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을 부여받는 신규 응용처로 PI필름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현재 동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9.3배로 2015년 이후 평균 12MF PER 34.0배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다"며 "향후 수익성 정상화와 응용처 확대를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함께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PI첨단소재, 모바일·전기차서 휴머노이드·우주 '필수 소재' 등극…압도적 수익성 '주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