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코리아나호텔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마테우스 누녜스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맨시티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일전에 앞서 누녜스는 6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맨시티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누녜스는 후반 16분 교체로 피치를 밟아 29분간 활약했다.
아틀레티코전을 앞둔 누녜스는 "프리시즌 가장 중요한 목표는 체력 회복과 신임 감독의 구상 및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을 가리켜 "이강인은 탑티어 선수"라고 평했다.

2023-24시즌 PSG에 입단한 뒤 로테이션 자원에 머물렀던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이적을 요구했고, 4000만 유로(약 660억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에 입성했다. 이강인은 이번 한국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누녜스는 이강인이 PSG에서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는 "PSG에서 뛰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이강인 조금 더 출전 시간을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격돌을 향한 기대도 표출했다. 우측 측면과 중앙, 최전방을 아우르는 이강인은 포지션상 누녜스와 직접 부딪힐 확률이 크다.

누녜스는 "이강인은 젊고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다. 이런 우수한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팬들의 환대에는 "매우 열정적이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셨다. 경기 종료 후에도 팬들과 교류했는데 정말 좋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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