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 최준용(이상 투수) 이호준이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게 됐다. 병무청은 2026년 하반기 상무 입대를 위한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을 지난 4월 30일 공고했다.
롯데에선 이민석, 최준용, 이호준 외에 박준우, 정현수(이상 투수) 김동현(외야수)가 지원했고 6월 2일 1차 서류합격자 발표에 모두 들었다. 해당 선수들은 같은달 16일 2차 체력 검정까지 마쳤다.
병무청은 6일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할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고 이민석, 최준용, 이호준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세 선수는 오는 12월 7일 입대 예정이다.
입대 후 상무에서 1년 6개월간 복무하고 오는 2028년 6월 6일 전역하게 된다. 상무는 KBO리그 퓨처스(2군)리그 남부리그 소속이다.
이민석은 올 시즌 중간 계투 외에도 선발로도 나왔다. 6일 기준 18경기에 나와 48.2이닝을 소화했고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올 시즌 롯데에서 마무리를 맡았다가 지난 7월부터 다시 중간계투로 돌아가 '필승조'로 나오고 있는 최준용은 44경기(45이닝)에 등판해 4승 3패 14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60이라는 성적을 내고 있다.
그는 류지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야구대표팀에도 선발돼 오는 9월 막을 올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태극 마크를 달고 나선다.
'류지현호'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최준용은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럴 경우 4주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병역을 마치게 된다.
이호준은 올 시즌 1군에서 44경기에 나와 타율 0.079(38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주로 대수비로 나와 72이닝을 뛰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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