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대구대공원 조성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폭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야외 작업을 이어가는 건설근로자들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고, 폭염 상황에서 작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수분 섭취와 휴게시설 이용 △무더위 시간대 작업 최소화 △충분한 휴식 보장 등 폭염 대응 핵심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시간대에는 작업 강도를 조절하거나 야외 작업을 줄이는 등 근로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살필 것을 당부했다.
또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주변에 알린 뒤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안내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계절별 기후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폭염 속 건설현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지속 확대해 중대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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