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손길 거치더니 결국"…'학폭 누명 벗은 심은우, 직접 요가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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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는 지난 4일 새 요가원의 공식 SNS를 개설하며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오픈 기간 동안 총 6회의 이벤트 수업을 진행한다”라며 “새로운 시작에 마음이 설레고 바쁘다. 찾아오실 분들에게 편안하고 좋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심은우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학폭 누명’으로 긴 시련의 계절을 보냈던 배우 심은우가 가수 이효리의 기운을 받아 요가원 원장으로 전격 변신한다.

심은우는 지난 4일 새 요가원의 공식 SNS를 개설하며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오픈 기간 동안 총 6회의 이벤트 수업을 진행한다”라며 “새로운 시작에 마음이 설레고 바쁘다. 찾아오실 분들에게 편안하고 좋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서울 종로구 요가원을 정리하고 새 출발을 알린 심은우의 신규 요가원은 9월 1일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보의 중심에는 가수 이효리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같은 날 이효리가 원장으로 있는 요가원 ‘아난다’의 공식 계정에는 심은우가 집중해서 요가를 수련 중인 사진과 함께 심은우의 새 요가원 계정이 태그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폭 누명’으로 긴 시련의 계절을 보냈던 배우 심은우가 가수 이효리의 기운을 받아 요가원 원장으로 전격 변신한다./이효리, 심은우 소셜미디어

심은우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옴 까라난다 시원시원”이라는 글을 더했고, 앞서 “적당히 낯선 공기. 수련에 집중하기 좋다”는 후기를 남기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이효리의 요가원을 지속적으로 찾아 수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우는 지난 2020년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배우와 요가 강사를 병행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데뷔 후 일주일에 오디션을 3~4개씩 봤지만 수도 없이 떨어졌다”며 “힘들 때 요가를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갔고, 이를 계기로 지도자 과정까지 밟게 됐다”고 요가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심은우는 2021년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후 활동을 중단했으나, 수사를 거쳐 지난해 3월 경찰로부터 최종 불송치 결정을 받으며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당시 심은우는 “학폭 가해자라는 누명에서 벗어나고 싶다.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많은 것을 잃었고 소중한 시간을 통째로 날렸다”고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심은우는 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극 '동화동경', '꿰맨 눈의 마을' 등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복귀는 물론, 요가 강사로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재개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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