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의 팀 동료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황인범의 기량에 대해 극찬했다.
포르투에 합류한 황인범은 지난 2일 포르투갈 코임브라에서 열린 2026 포르투갈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슈퍼컵) 토레엔세전에서 교체 출전해 포르투 데뷔전을 치렀다. 포르투는 토레엔세를 꺾고 슈퍼컵을 들어 올렸고 황인범은 후반 28분 교체 출전해 포르투 합류 후 공식전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의 동료로 활약했던 공격수 하산은 4일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를 통해 "황인범은 좋은 사람이자 훌륭한 선수다. 예의 바르고 재능과 자질이 넘친다. 특히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지능적인 플레이와 움직임이 인상적"이라며 "포르투 팬들은 황인범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포르투갈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다. 내가 장담한다"고 언급했다. 하산은 브라가 등 다수의 포르투갈 클럽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하산은 "포르투갈 클럽들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포르투 같은 클럽이라면 더욱 그렇다"며 "황인범은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로 멋진 골을 넣었던 것처럼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 경기장에 뛰어난 기술과 인상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황인범은 독특한 재능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황인범은 분명히 자리를 잡을 것이다. 나는 포르투의 파리올리 감독과도 함께한 경험이 있다. 황인범은 파리올리 감독을 설득할 능력이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에서 영향력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의 동료 수비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브라질 출신 수비수 로디네이는 "나는 황인범에게서 놀라운 자질을 봤다.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이자 모두를 존중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선수다. 나는 황인범과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고 황인범이 포르투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 황인범은 움직임이 빠르고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해낸다. 황인범은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전했다.
포르투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해 4시즌 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포르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포르투는 오는 10일 알베르카를 상대로 2026-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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