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덤벼'...'특급 관리' 시작! '아틀레티코 합류 불발' 이강인, 폭염 속 개인 훈련 열중→韓에서 펼쳐지는 데뷔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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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4일 구단 SNS를 통해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을 공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SNS 캡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무더위 속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강인은 FC서울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코칭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패스와 스프린트, 드리블 훈련을 진행했다. 막바지에는 고강도 스프린트를 한 후 숨을 몰아쉬기도 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25일 이강인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랜 기간 이강인을 원했고 마침내 4,000만 유로(약 660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앙투앙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대체자로 여겨지면서 그가 사용하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적을 확정했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승인 절차로 출국이 다소 늦어졌다. 이강인은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출국을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5일에 한국에 입국한다. 이강인도 이를 위해 다시 마드리드로 출국한 뒤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미뤄지면서 결국 한국에서 팀에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3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이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공

팀 합류가 늦어졌지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훈련을 위해 스태프와 함께 훈련 프로그램과 선수단의 식단을 지원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강인은 5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맨시티전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경기가 한국에서 치러지는 만큼 맨시티전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전이 유력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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