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초대형 악재 피했다' 실형 모면...'고통사고 인명피해→월드컵 부상 낙마' 미토마, 사과 후 잘못 인정 "양 측 모두 신호 위반으로 불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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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제팬 타임즈’에 따르면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교통사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게 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교통사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게 됐다.

일본 ‘제팬 타임즈’는 3일(이하 한국시각) “자전거 이용자를 다치게 한 미오마의 교통사고에 대해 기소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검찰은 미토마와 이용자 모두 신호를 위반했다고 확인했다. 미토마는 모든 상황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지난달 8일 일몬 됴코에서 운전을 하다가 48세 여성 자전거 운전자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손을 다쳐 병원으로 향했고 2주 동안 손을 사용하지 못하며 치료를 받았다. 사건 직후 미토마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고 최종적으로는 양 측 모두 신호를 위반했기에 불기소로 결정이 됐다.

미토마에게는 악재가 연이어 발생한 상황이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미토마는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이후 꾸준하게 브라이튼의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록은 27경기 3골 1도움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부상으로 월드컵이 좌절된 가운데 교통사고까지 발생하면서 다음 시즌 준비에도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미토마는 팀의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오는 9월 일본 축구대표팀 소집에도 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일본 ‘제팬 타임즈’에 따르면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교통사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게 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미토마 측은 "미토마도 이번 사고에 대해 매우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 모든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운전 의식을 강화하겠다. 피해자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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