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착용할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아틀레티코는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이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해당 유니폼 뒷면에는 ‘강인’이라고 한글이 쓰여 있으며 그의 등번호 7번은 호랑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구성이 됐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25일 이강인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60억원)며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시장 때마다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앙투앙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낙점했고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냈다. 마침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과 손을 잡았고 그리즈만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까지 선사했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적을 확정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일단 팀에 합류한 뒤 오는 9일 한국에서 펼쳐지는 맨시티전을 위해 5일에 입국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승인 절차로 출국이 다소 늦어졌다. 이강인은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출국을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이강인은 FC서울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영상 속에서 아틀레티코 코칭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패스와 스프린트, 드리블 훈련을 진행했다. 막바지에는 고강도 스프린트를 한 후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이강인은 5일 아틀레티코 선수단이 입국하면 곧바로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호랑이가 형상화 된 유니폼을 입고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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