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가 꺾였다. '노장'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을 향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화는 지난 주말 3연전 KT 위즈에 스윕패를 당했다. 앞서 3연속 위닝을 달리며 5강을 향한 꿈을 꾸고 있었다. 여기에 강백호도 합류, 타선 완전체까지 이뤘다. 다만 3연패로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가 4.5경기까지 벌어졌다.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왕옌청. 20경기 9승 4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삼성전은 3경기 무승 1패 평균자책점 2.84의 성적을 남겼다.

취재진을 만난 김경문 감독은 "지난 것은 빨리 잊어야 한다. 첫 경기(3-5 패),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게 아쉬웠다"며 "3패는 빨리 잊고 연패를 끊고 좋은 페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3연전 팀 타율은 0.288로 준수했다. 하지만 단 8득점으로 기간 내 리그 8위에 그쳤다.
김경문 감독은 "적시타가 나와야 연승이 나온다. 연패가 있으면 연승도 있다. 그게 야구다. 찬스를 만들어 놓고 잘 연결시키면 이기는 데 가까워진다. 그게 잘 안되고 있는데, 우리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 믿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태연이 어깨 통증을 털고 돌아온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 처음 타격 훈련을 했다. 외야 후년도 하면서 수비를 병행하고 있다. 오늘쯤이면 한번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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