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가 산업통상자원부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마련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2차 통합 모집에 착수했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확보된 재원을 신속하게 지역 기업에 투입해 철강산업 회복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1억원과 지방비 9억원 등 총 30억원이 편성됐다.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미래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가 확보한 예산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포항테크노파크가 총괄 운영을 맡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지역산업진흥원,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지역에서 철강·금속 산업 또는 관련 전·후방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특히 올해 2차 사업에서는 기업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지원 프로그램을 9개에서 16개로 확대하고, 기업별 지원 한도도 기존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높여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강화했다.
신규 지원 분야도 대폭 늘어났다. 기업 성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 전략 수립, 친환경 공정(GX) 전환, 스마트물류 내비게이션 구축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부터 사업화, 생산공정 개선, 디지털 전환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철강산업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약 100건의 기업 지원을 추진했으며, 올해 1차 통합 모집에서도 67개 과제를 선정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탰다.
송경창 원장은 "추가 확보된 예산이 침체된 지역 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기업들의 경영 회복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철강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기업지원사업과 함께 이차보전 금융지원, 구직자·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된다. 관계기관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금융, 인력양성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산업구조 전환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