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송강과 이준영의 관계에 균열이 예고됐다.
4일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스물일곱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하며 10년의 시간을 거친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의 달라진 관계를 암시했다.
'포핸즈'는 음악 영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우정과 사랑, 경쟁,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뒤늦게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전학 온 최정요는 한국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나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물일곱 포스터에서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서로를 외면한 채 차갑게 시선을 돌리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한 번 찢어진 사진을 다시 이어 붙인 듯한 흔적이 남아 있고, '음이 맞닿는 순간, 공명하는 불협화음'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10년 사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함께 공개된 모션 포스터에서는 두 인물의 상반된 면모도 드러난다. 강비오는 가장 정확하고 완벽한 연주의 정석으로, 최정요는 본능적인 연주와 길들여지지 않은 천재라는 키워드로 소개돼 서로 다른 음악 세계를 구축한 두 사람의 대비를 보여준다.
이처럼 '포핸즈'는 스물일곱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통해 한때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었던 두 청춘이 시간이 흐르며 불협화음을 내게 된 사연을 예고했다. 열일곱에 시작된 인연이 스물일곱에 어떤 모습으로 변주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열일곱에 시작된 두 사람의 화음이 스물일곱의 불협화음으로 이어지게 되는 이유가 이번 작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며 "강비오와 최정요가 함께 걸어온 10년의 시간과 그 여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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