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추진한 '국내산 수산물 레시피 교육' 2회차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기업과 어촌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Co:어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산 수산물의 신선함과 프리미엄 가치를 외식업 현장에 확산하고 실질적인 소비 촉진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외식업 소상공인은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경쟁력을 높이며, 어촌은 새로운 판로와 협업 기회를 확보하는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릴레이 교육 가운데 지난 7월16일 열린 1회차는 국내산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를 주제로 한 시연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재료 손질부터 비법 소스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2회차 교육은 완도산 생물 전복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강의를 맡은 에스프릿셰프 정우성 셰프는 전복 손질과 전처리 방법은 물론 식감과 풍미를 살리는 조리 노하우, 외식업 매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메뉴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Co:어촌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어촌 자원을 발굴하고 기업과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기반 상생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권용규 배민아카데미 실장은 "최근 외식업에서는 제철 식재료 활용과 원산지에 대한 프리미엄 인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장어 교육에 이어 전복 실습 교육까지 국내산 수산물의 경쟁력을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장어에 이어 전복 레시피 교육을 통해 우리 수산물이 외식업 현장에서 고부가가치 메뉴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Co:어촌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에는 ESG 실천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어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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