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최악의 폭염·가뭄에 '비상급수' 총력전...성낙인 군수, 주말 현장 점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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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지난 2일 부곡면 온정리에서 농업용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지난 2일 부곡면 온정리에서 농업용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

[포인트경제]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극심한 강수량 부족 속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휴농업용수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3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가뭄 장기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서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급수 대책을 전면 가동하고 있다.

우선 군은 관내 양수장과 관정을 총력 가동하는 한편, 저수지와 하천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영농 여건에 맞춘 맞춤형 대책으로 △하천 바닥을 굴착해 간이 양수시설 설치 △급수차를 이용한 하천수 취수 및 용수로 직접 공급 등 기민한 현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성 군수는 가뭄 피해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휴일도 반납한 채 최전선에서 현장 행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성 군수는 지난 주말 대합면 십이리저수지 저수율 점검을 시작으로 △이방면 우만양수장 △길곡면 중길 임시양수시설 △부곡면 청암양수장 등 주요 농업용수 공급 거점을 일제히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와 농업인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성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조 체계를 강조하며,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용수 공급 조치를 주문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현재의 가뭄 국면에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는 농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농업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이번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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