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LAFC)이 다시 한번 득점포를 쐈다.
LAFC는 2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각)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 밴쿠버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원정팀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라이언 홀링스헤드, 라이언 포르테우스, 애런 롱, 예우헨 체베르코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마티외 쇼이니에르, 에디 세구라, 티모시 틸먼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 제이콥 샤펠버그,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출격했다.
홈팀 밴쿠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타카오카 요헤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에디에르 오캄포, 트리스탄 블랙몬, 마티아스 라보르다, 테이트 존슨이 후방을 지켰다. 올리버 라라즈와 안드레스 쿠바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다. 2선에 지반 바드왈, 토마스 뮐러, 라이언 골드가 배치됐다. 원톱으로 브라이언 화이트가 나섰다.
LAFC는 초반 밴쿠버의 기세에 눌렸다. 밴쿠버의 공세를 막는 데 집중했다. 전반 2분 쿠바스의 슈팅은 요리스 골키퍼가 막았다. 6분 골드의 슈팅은 롱이 육탄방어했다. 16분 화이트의 슈팅은 요리스의 정면으로 향했다.
LAFC는 전반 26분 화이트에게 골을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화이트가 패스를 받을 때 수비보다 앞선 위치에 있었다.
LAFC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손흥민이 역습을 이끌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샤펠버그의 원터치 패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며 공격 기회가 무산됐다.
그러나 밴쿠버의 공격을 막은 LAFC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7분 손흥민이 득점했다.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가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깔끔한 턴으로 수비를 벗겨낸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손흥민의 선취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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