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호텔 잡고 보자"…황정민 폭로자, '소주 사업' 논쟁에 입장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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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소주 사업과 관련한 보도 내용을 정면 반박하며 추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31일 자신의 SNS에 전날 보도된 기사 일부를 캡처해 올린 뒤 "이때 이미 루마니아에서 호텔 잡고 보자고 할 땐데 무슨 아이스브레이킹을 아직도 하냐"며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사업 제안과 지시를 한 달 반 넘게 해외에서까지 계속하는 사람도 있냐"고 주장했다.

이는 황정민이 언급했던 소주 사업이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이었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A씨는 황정민이 루마니아 귀국 직후 입국장에서 "너한테 제일 먼저 전화하는 거다", "너한테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아닐 거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 '진지하다'고 말한 사람이 황정민"이라며 "장난이었다면 상표권 조사를 시키지 말았어야 하고, 변리사를 알아봤을 때 사실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사후에 책임이 생기니 농담이었다고 주장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소주병 금형 아이디어를 비롯해 공항과 해외에서 나눴던 대화 내용도 언급했다. 아울러 "애초에 '안 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은 적도 없다"며 관련 녹취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 비용이라도 보상하겠다고 했다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저런 비슷한 말조차 한 적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실물 입증자료로 실컷 반박하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9일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통화 녹음과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황정민 측은 A씨가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맞서고 있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형사 고소했으며, 법원이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내리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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