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들쥐'가 공개일을 확정하고 베일 벗었다.
넷플릭스는 31일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들쥐'를 오는 8월 28일 공개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들쥐'는 한국 전통 설화 '손톱 먹은 들쥐'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까지 모두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순용(이규형)이 들쥐의 정체를 쫓는 과정을 그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문재의 얼굴과 함께 어둠 속 또 다른 얼굴이 겹쳐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검은 잉크 사이로 드러난 '들쥐'의 형상과 "증명하지 못하면 내가 가짜가 된다"라는 문구는 진짜와 가짜의 경계에 놓인 문재의 상황을 암시한다.
티저 예고편은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작가 문재가 지문 인증조차 되지 않는 상황을 마주하며 시작된다. 이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존재가 '들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선다.
하지만 오랜 은둔 탓에 주변 사람들조차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노자는 "이거는 네가 너를 찾아야 되는 개같은 게임이야"라고 말하며 현실을 일깨운다. 이후 문재와 노자, 형사 순용이 '들쥐'의 정체를 쫓는 과정에서 육탄전과 카액션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에는 "내가 누구게? 궁금하지?"라는 '들쥐'의 목소리가 더해져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들쥐'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드라마 '손 the guest', '보이스'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을 집필한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8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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