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이 마이클 올리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했다.
올리세는 지난 2024년 7월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약 5100만 파운드(약 980억 원).
올리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4-25시즌 55경기 20골 23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5-26시즌 52경기 22골 31도움을 마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우승 1회 등 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리세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적이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얀 디오망데(RB 라이프치히) 영입에 근접하며 올리세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리세뿐만 아니라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스도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회네스 회장은 구단이 세 선수 모두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31일(한국시각)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회네스 회장은 독일 '아이미아산미아'를 통해 "나는 그 이적설을 듣고 배를 잡고 웃었다. 그는 아직 계약이 3년이나 남아 있다. 내게는 전혀 논의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다. 중국 황제가 우리를 찾아온다고 해도 올리세에 대해서는 협상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계속해서 "디아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올리세, 디아스, 케인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공격 삼각편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 가운데 누구를 매각하는 일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네스 회장은 케인의 재계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케인의 계약은 2027년 6월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네스 회장은 "그 문제에 대해 케인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 하지만 그는 뮌헨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역시 그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내년에 그가 팀을 떠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선수다. 단순히 골을 넣는 공격수나 경기장에서의 선수일 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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