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31일 시애틀전 선발 라인업 빠졌다 로버츠 감독 "무릎 통증있다고 말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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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31일(한국시각) 열리는 시애틀과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무릎 통증으로 당분간 투수로 나오지 않기로 한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가 왼쪽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선발 라인업에 넣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 부분에 대해 (오타니에게도) 고맙다"며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은 앞서 오타니가 불펜 투구 도중 무릎 상태가 좀 더 안좋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오타니는 현재 투구를 중단한 상황.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당분간 마운드 위로 오르지 않게 됐다. 그는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인해 불팬 투구도 중단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100% 확신을 가질 때까지, 그리고 우리도 오타니가 투수로 마운드 위로 오를 수 있다고 100% 확신할 때까지는 다음 단계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저스는 '타자' 오타니를 대신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지명타자 겸 7번 타자로 이날 시애틀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오타니가 맡았던 리드오프 자리는 토미 에드먼이 나선다. 에드먼은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경기에서 아예 빠지는 건 아니다"라며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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