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전 재산이 3천만 원에도 안되는데 1년 만에 차량을 7번이나 교체한 남편의 기가 막힌 소비 습관이 공개되자 방송인 서장훈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해 캠프를 찾은 23기 부부들의 가사조사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중독에 극도로 취약한 남편의 실태를 폭로했다. 현재 캐릭터 카드 거래에 몰두해 있는 남편이 과거에는 자동차 중독에 빠져 있었다는 것.
아내는 "결혼하기 2년 전 동거할 때부터 중고차를 사고팔며 손해를 계속 봤다"며 "차에 날린 돈만 1억 원에 달한다"고 호소했다.

남편 역시 "1년 사이에 차를 7번 바꿨다"고 인정했다. 그가 거쳐 간 차량들은 신차 기준 1억 원이 넘는 고가 세단을 비롯해 외제차 중심이었으며, 튜닝에도 상당한 금액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코인 투자를 목적으로 전세 연장금과 대출까지 끌어다 쓴 사실이 드러나며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남편의 당시 재산이 고작 2천만~3천만 원 수준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무슨 세단 마니아냐. 그게 말이 되냐?"라며 "경제적으로 엄청 여유가 있으면 본인 마음인데, 돈이 개뿔도 없는데"라고 황당해했다.
이어 "잠은 차에서 잔 거냐. 숙식도 저 안에서 한 거냐?"라고 되물었고, 원룸에 살았다는 남편의 대답에 "재산 2천만 원인데 똥을 싸고 있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나아가 서장훈은 "내가 맨날 얘기하는데 나이 먹고 힘들어진다"라며 "그러면서 아내에게는 하늘에서 (헤어지라는) 기회를 준다"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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