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2026 빙그레 그란폰도' 개최…8월 3일부터 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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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빙그레 그란폰도’ 개최 /빙그레
‘2026 빙그레 그란폰도’ 개최 /빙그레

[포인트경제] 빙그레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사회적 기부에 동참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비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퍼네이션(Fun+Donation)' 방식을 올해도 이어가며, 한글날이자 창립기념일에 맞춰 뜻깊은 행사를 선보인다.

빙그레는 내달 3일부터 '2026 빙그레 그란폰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국 성인 남녀 자전거 동호인 2000명을 모집한다.

113km·106km 코스 운영…참가비 전액 지역 기부

'빙그레 그란폰도'는 오는 10월 9일 충청남도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다. 약 113km의 그란폰도 코스와 약 106km의 메디오폰도 코스 등 2가지 형태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 2000명의 동호인이 참여한 첫 대회의 성황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참가비 전액은 개인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 내 의미 있는 활동에 기부된다. 아울러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빙그레 제품 및 기념품 제공,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한다.

백범 김구 선생 연고지 공주서 개최…창립기념일 의미 더해

대회가 공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배경에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역사적 관심이 담겨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 회장은 김구 선생이 은거하며 독립운동의 뜻을 다졌던 마곡사가 위치한 공주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특히 대회 개최일인 10월 9일은 한글날이자 빙그레의 창립기념일이다. 순우리말 사명을 사용하는 빙그레의 기업 이념과 부합하는 날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백제문화제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이 라이딩과 함께 지역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많은 동호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열게 됐다"며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해 대회를 즐기고 퍼네이션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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