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이혼 뒤에도 못 끊은 인연?…전처 허양임 팔로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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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이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의 SNS 계정을 여전히 팔로우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고지용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직접 밝힌 가운데,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의 SNS 계정을 여전히 팔로우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지용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아들 승재도 부모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있으며, 현재는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 두 사람의 SNS 사용 방식에도 관심이 쏠렸다. 고지용은 현재까지 허양임의 개인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결혼 생활 당시 함께 찍은 사진들도 삭제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남겨두고 있다.

반면 허양임의 계정에서는 상반된 모습이 확인된다. 팔로잉 목록에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병원 공식 계정만 등록돼 있으며, 피드 역시 아들 승재와의 일상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고지용과 함께한 사진이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혼 소식을 전한 다음 날인 30일에는 근황도 공개했다. 고지용은 반려견과 산책 중인 사진을 올리며 "회복 중인 사람과 노견의 산책. 건강하자"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혼 고백 이후에도 차분한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커플', '폼생폼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들 승재와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1980년생 동갑내기로 2013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 승재를 품에 안았다. 현재 승재의 양육은 허양임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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