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로컬푸드 경쟁력 강화···출하농가 160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군위군이 지역 먹거리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로컬푸드 출하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준비하는 신규 농가의 원활한 진입을 돕고, 기존 참여 농가에는 생산·품질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생산자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로컬푸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서는 정환열 전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전국 로컬푸드 운영 사례와 생산자 조직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정전 상임이사는 로컬푸드가 단순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먹거리 체계라는 점을 강조하며, 생산자의 책임과 역할, 출하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준, 농산물 안전관리 방법, 지속 가능한 생산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새롭게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직매장 운영 방식과 출하 절차, 관리 기준 등을 안내해 안정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농가에는 그동안의 생산 과정을 돌아보고 품질 유지와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보수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석 농업인들은 교육 이후 출하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직매장 운영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농가들은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중 귀농·귀촌인의 비중이 높은 만큼 초기 영농 정착을 돕는 재배기술 교육과 품목별 맞춤형 교육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군위군은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작목별 재배교육을 확대하고, 출하 기준 교육과 영농 기술 지원을 결합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흐름에 맞춰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을 이어가고, 신규 농가의 참여 확대와 기존 농가의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군위 로컬푸드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 로컬푸드의 지속적인 성장은 생산자의 전문성과 소비자의 신뢰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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