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예결특위, 652억원 규모 추경안 집중 심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 투입의 적정성을 살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본예산보다 652억원(4.3%) 증가한 총 1조572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3977억원으로 582억원이 확대됐고, 공기업 특별회계는 1365억원으로 4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82억원으로 30억원이 각각 늘어났다.

추가 확보된 재원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분야에 우선 배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내버스 적자노선 운영 지원 64억원을 비롯해 진량 하이패스IC 개설사업 25억원, 하양 남하소하천 정비사업 13억원, 경산사랑카드 인센티브 지원 71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13억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비 환급사업 13억원 등이 반영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별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한정된 재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김주홍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지방재정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추가경정예산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마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27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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