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복지 실현···건강과 안전 살피는 맞춤형 돌봄 확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전문기관 및 민간단체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수성구는 최근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춘 돌봄 지원 강화를 위해 '수성품안(安)에 통합돌봄 특화사업'과 '똑똑! 건강! 안부!'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지역 중심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먼저 지난 29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 한국운동발달재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이나 건강 문제로 이동이 어렵거나 근력 감소, 낙상 위험 등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 기관별 역할도 나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는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운동 서비스를 지원하며, 한국운동발달재활협회는 근감소증 예방과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착용형 보행로봇을 활용한 특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신체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촌2동에서는 지역 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 ㈜hy 효목점과 '똑똑! 건강! 안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건강음료 배달을 매개로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지역 돌봄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행정복지센터는 지원 대상 발굴과 관리,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희망나눔위원회는 후원과 인력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에 협력한다. 

hy 효목점은 건강음료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이상 여부를 살피고, 장기간 음료를 받지 않는 등 위험 상황이 확인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건강 문제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주민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태미영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장도 "작은 관심과 지속적인 확인이 위기 가구를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망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결합한 이번 사업들을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중심 복지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수성구,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복지 실현···건강과 안전 살피는 맞춤형 돌봄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