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천시가 시민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지원과 여성친화 고용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생학습관과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각각 교육 운영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를 열고 시민 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협력 확대에 나섰다.
먼저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이날 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을 맡을 강사진과 간담회를 열어 교육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자리는 새 학기 교육을 앞두고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은 문화·교양·자기계발 등 모두 45개 강좌로 구성되며, 약 700명의 시민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출강 관리 전산시스템 활용 방법을 비롯해 강의실 운영 기준, 시설 점검 사항, 교육 진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강사들이 제안한 개선 의견과 현장 건의사항도 함께 논의해 교육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윤미선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의 만족도는 강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다"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학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실무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이어졌다.
행사는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인사·노무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초청 강사는 최근 변경된 노동관계 법령과 사업장에서 자주 접하는 노무 분쟁 사례, 근로계약 체결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실제 사례 위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과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여성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운영 사례와 노무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윤미선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실무교육과 기관 간 교류가 현장의 노무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여성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의 역량 개발은 물론 지역 산업과 복지기관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