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치어리더 출신 김한나가 아들을 품에 안게 됐다.
김한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4월 1일 만우절에 진행했던 젠더리빌(성별 공개). 그리고 로보트가 되어버린 김정석씨. 우리들의 추억 한스푼. 달래야 사랑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한나와 남편 김정석이 젠더리빌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젠더리빌은 임신 중인 아기의 성별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이벤트 형식으로 공개하는 문화로, 풍선이나 케이크, 상자 등을 활용해 성별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성별 공개 이벤트를 앞두고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석이 상자 속 풍선을 터뜨린 뒤 잠시 정적이 흘렀고,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그는 "아들이야?"라고 재차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한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한나는 "이제 아들 아빠가 됐다"고 말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정석은 김한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래서 예쁘게 하고 있었구나"라고 다독였다. 이어 "그럼 둘째는 딸?"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는 자막을 통해 "둘 다 딸을 기대해서 아주 조금 당황했지만, 지금은 달래와 축구도 하고 운동도 함께할 미래를 그리며, 남편을 닮은 씩씩하고 착한 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김정석은 "정적 따윈 없었다"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고, 동료 치어리더 안지현이 "아 아들 ㅠㅠ"라고 반응하자 김한나는 "예쁜 이모 좋아할 듯"이라고 화답했다. 팬들 역시 "벌써 둘째까지?" "아들 축하한다. 두 분 닮아 잘생겼을 것 같다" "왕자님이 응원을 얼마나 잘할지 감도 안 온다" 등의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한편 김한나는 2011년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해 키움 히어로즈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WKBL 하나은행, KBL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V-리그 한국전력 남자부와 현대건설 여자부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9월 4살 연하 응원단장 김정석과 결혼했으며, 현재는 치어리더 활동을 마무리한 상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