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현도훈을 칭찬하고 싶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투수 현도훈에게 박수를 보냈다.
롯데는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에서 9-3 승리를 가져오며 연승에 성공했다.
롯데 타선이 제대로 터졌다. 황성빈 4안타 2타점 2득점, 나승엽 2안타 1득점, 노진혁 2안타 1타점 1득점, 윤동희 4안타 1득점, 전민재 2안타 2득점, 손성빈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이날 팀 20안타를 기록했다. 팀 20안타는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안타. 또한 시즌 세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 야수들의 높은 집중력으로 다득점을 만들며 흐름을 잡았고, 중반 이후에도 고른 활약으로 제때 추가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선발로 나선 박세웅이 2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두 번째 투수 이민석도 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현도훈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이무라 쇼타-최준용-김강현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 감독은 "선발이 일찍 내려갔지만 뒤이어 올라온 투수진이 각자 제 역할을 잘 수행해 줬다. 2⅓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져 준 현도훈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원정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롯데는 29일 선발로 엘빈 로드리게스를 예고했다.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화는 왕옌청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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