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GIST가 전국 대학 조정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과 화합을 함께 나누는 대학조정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DGIST(총장 이건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제21회 대학조정대회를 열고 전국 대학 조정부 간 선의의 경쟁과 친선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IST와 충북조정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제12회 탄금호 생활체육조정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틀 동안 모두 30개 경기가 치러졌고, DGIST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POSTECH, UNIST, 한국외국어대, 한림대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재학생(YB)과 졸업생(OB) 부문으로 나눠 운영됐다. 재학생은 남녀 너클포어(4+)와 에이트(8+) 종목에서, 졸업생은 여자 너클포어(4+)와 에이트(8+)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팀워크와 체력을 겨뤘다.
주요 경기에서는 남자 재학생 너클포어 종목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3분47초4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자 재학생 너클포어에서는 고려대학교가 4분10초84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종합 성적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우승기를 품에 안았으며, 개최교인 DGIST는 졸업생 에이트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조용철 DGIST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체력은 물론 협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다른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조정부 주장 김민성 학생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팀원들과 서로를 신뢰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큰 배움이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GIST 조정부는 대회 이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후속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8월 에이트 종목 강화를 위한 신규 부원을 모집하고, 9월부터는 정기 훈련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10월부터는 생활체육 조정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대회에서 한층 향상된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학 스포츠를 통한 교류 확대와 조정 저변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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