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차' 여배우가 본 '호프', 소신 발언 "멀미 있으면 보기 힘든 영화"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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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이 영화 '호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유튜브 '김정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김정난이 영화 '호프'를 보고 후기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김정난'에서 '보고 돈 아까웠어? 역대급 호불호 갈리는 영화 '호프', 김정난의 반응은? [리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호프'의 개봉날 영화를 보고 와 리뷰에 나섰다.

그는 "영화 보기 전에 아침부터 강남에서 볼일을 보고 와서 너무 피곤하더라. '리뷰 해야 하는데 영화 보다 졸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잠이 싹 달아난다. 2시간 반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거의 롤러코스터 2시간 계속 타다 내려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호불호가 강하다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김정난은 "그럴 수 있다. 특히 비위가 약하거나 멀미하거나 이런 분들은 좀 보면 보기 힘들 수도 있는 영화다. 근데 이런 걸 즐기는 마니아층은 너무 좋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많이 들어가 있더라. 에일리언, 프레데터, 프로메테우스,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호프'에 대해 "영화가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더라. 쉴 틈 없이 몰아치고 전개가 정신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몸이 앞으로 막 이렇게 스크린에 빨려 들어갈 거 같은 그런 몰입감이 있었고 볼거리가 너무 충만하니까 너무 땡큐지"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난이 '호프'의 몰입감을 설명하고 있다. / 유튜브 '김정난'

제작진은 조인성이 말에서 옮겨 타는 장면을 언급했고 김정난은 "사실 불가능하다.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영화적 허용으로 보는데 '저 말이 계속 뛰고 있었을까?' 동물 애호가라 그런지 되게 불편했다. 소가 죽어있고 이런 거 '어떻게 저걸 찍었지? 실제 소는 아니겠지?' 이런 생각을 했다"라며 걱정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앞에 쓰여있더라. 모든 동물들 전부 안전하게 촬영했다고"라고 말했다. 김정난은 "카체이싱 그런 씬도 엄청 위험한 씬이다. 목숨 걸고 하는 거다. 아무리 안전장치 물론 하긴 해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그러니까 촬영하기 전에 고사 지내고 그러지 않나. 오죽하면 그러겠나. 무사히 무탈하게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하고"라며 촬영 현장의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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