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서울지회, 창립 27주년…"AI·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김영순)는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열고 회원기업의 혁신 성장과 미래 도약 의지를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회가 걸어온 지난 27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기업의 성장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순 서울지회장을 비롯해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과 남인순 국회부의장, 이인선·김영배·박수민 국회의원, 서울지회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서울지회의 창립 27주년을 축하하고 여성기업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응원했다.

특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 21개 지회 가운데 17개 지회의 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을 넘어 여성경제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서울지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마음을 함께 모으는 자리"라며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걸어온 힘이 오늘의 여성경제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기회가 보이지 않으면 직접 찾아내는 것이 여성경제인의 힘"이라며 "AI와 디지털 전환 등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회원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회는 다양한 업종의 32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여성경제인의 역량 강화와 공동이익 증진을 목표로 여성CEO 경영연수, 경제포럼과 월례회, 최고경영자과정(AMP)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공조달 참여, 여성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서울지회는 앞으로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여성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내외 판로 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경제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지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여성기업의 성장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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