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트레이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가 트레이브 불가 자원으로 꼽았다.
뉴욕 포스트는 27일(한국시각)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셀러로 나설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는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이정후는 잔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이정후는 입단 이후 가장 뛰어난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는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6홈런, 37타점, 51득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낮지 않은 삼진율과 뛰어난 수비 기여도는 기복 심한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 몇 안 되는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카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이정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난 26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여러 차례 호수비를 펼치는 등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토니 비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팬들에게 경기 모든 면에서 환상적인 쇼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정후는 7회 사구를 맞았는데 팔꿈치 통증 여파로 이날 경기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최고 유망주 브라이스 엘드리지, 선발 투수 로건 웹과 함께 트레이드 가능성이 희박한 '키플레이어로' 분류됐다.
한편 라모스는 타율 0.262 9홈런 31타점 OPS 0.737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26세의 나이로 팀의 미래 구상에 남을 수도 있는 젊은 자원이지만 샌프란시스코는 구단의 장기적 플랜에 더 맞는 대가를 얻기 위해 트레이드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은 두 달간 포스트시즌 경쟁을 펼치는 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테랑들도 트레이드 매물로 포함된 만큼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에 있어 큰 고심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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