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포털 다음(Daum)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이엑스지(AXZ)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법인명을 '주식회사 다음'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이름과 대표 서비스명을 맞춰 기업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 및 협력사와의 소통을 넓히려는 취지다.
사명이 변경되어도 기존 서비스 이용 방식과 회원 계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순우리말로 '지금 이후에 이어지는 때'를 뜻하는 다음의 브랜드 자산을 계승하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연결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AI 기술 접목한 차세대 포털 구축 추진
다음은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공식 채널과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축적된 운영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한다. 기존의 키워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맥락과 질문을 다각도로 이해하는 AI 검색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 및 콘텐츠 분야에서는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개인화 추천과 요약 기능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카페와 티스토리 등 기존 커뮤니티 및 창작자 생태계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30년 서비스 역량 바탕으로 미래 도약
1995년 출범한 다음은 메일, 카페, 블로그, 뉴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건수 다음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이 서비스와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분명히 하는 계기라며 30여 년간 구축한 신뢰와 가치를 이어받아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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