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고우석 끝내 징계 못 피했다, 10G 출전 정지 처분→항소 여부에 촉각

마이데일리
고우석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끝내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지역지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고우석은 이물질 사용 혐의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따. 이번 징계는 전날(25일) 경기부터 소급 적용됐다. 현재까지 항소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징계로 고우석은 8월 5일부터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상황은 이랬다. 고우석은 지난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CHS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전 7회 등판하기 위해 불펜에서 걸어 나왔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고우석은 주심으로부터 글러브 검사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것이다.

심판진들이 함께 모여 의논했고, 감독도 나와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으나 끝내 퇴장 명령이 떨어졌다. 옆에 있던 고우석은 작은 항의를 하긴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고우석의 글러브는 수거해 갔다.

이날은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복귀전이자 세인트폴 데뷔전이었다.

고우석은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거 미네소타로 이적한 뒤 나흘 뒤인 10일 감격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4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왔다.

하지만 공 1개도 던져보지 못하고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 징계가 발표됐다. 이물질 퇴장 및 징계는 고우석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전망이라 빅리그 복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고우석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충격' 고우석 끝내 징계 못 피했다, 10G 출전 정지 처분→항소 여부에 촉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