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백혈병 투병'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던 차현승(35)이 완치 후 다시 무대에 올라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댄서 겸 배우 차현승은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이하 '워터밤') 무대에 올랐다. 가수 선미의 오랜 파트너로 잘 알려진 그는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선미의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 활동부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사이다. 이날 역시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차현승은 선미를 번쩍 들어 올린 뒤 자신의 어깨 위에 올려놓는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워터밤' 측도 공식 SNS를 통해 '이거지! 다시 만났다! 워터밤 선미X차현승 무대'라는 글과 함께 공연 영상을 공개했고, 팬들은 "다시 함께하는 모습이 감동이다", "건강해 보여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현승은 댄서이자 배우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피지컬:100'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차현승은 지난해 6월 갑작스럽게 응급실로 이송된 뒤 백혈병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항암 치료 과정을 공개하며 같은 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지난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언제 끝날지조차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앞으로는 조금 더 내 자신을 돌보며 살아가려 한다'고 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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