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3.1%P에서 이번 주에 0.7%P로 크게 축소됐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2주 연속 오차범위 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기탁금 논란과 신천지 개입설 공방 등 당내 경선 갈등이 불거진 데다,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추진에 따른 입법 강행 부담이 맞물리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내부 갈등과 정책 혼선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는 동시에 보완수사권·부동산·특검 이슈 등 공세를 강화하면서 대구·경북 및 70대 이상·20대 등 핵심 지지층의 결집 영향으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2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7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1.8%P 하락한 41.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15.2%P 급락한 20.8%였고, 전남광주·전북에서도 7.1%P 내려간 64.7%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6%P 상승한 40.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40%대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12.6%P 급등한 65.1%였고, 전남광주·전북에서도 지난주 대비 1.9%P 올라간 17.1%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2%, 진보당 1.0%, 기타 정당 2.0%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1.1%P 증가한 9.6%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서울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0.9%였고, 국민의힘은 40.1%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0.8%P에 불과했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주저앉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8%인데 반해 국민의힘은 65.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44.3%P에 달했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 초반에 머물렀다. 2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3.2%였고, 국민의힘은 56.3%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33.1%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리얼미터 7월 4주 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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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7. 27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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