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정후가 시원한 홈런과 2루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9-2 승리를 가져왔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43승(60패)을 수확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라파엘 데버스(1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이정후(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드류 길버스(중견수)-다니엘 수삭(포수) 순으로 나섰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던 3회였다. 샌프란시스코는 1사 이후에 아라에즈와 라모스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엘드리지가 삼진을 기록했지만 데버스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슈미트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정후가 2사 1, 2루에서 라이언 존슨의 초구 공략에 성공하며 스리런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32일 만에 터진 시즌 6번째 홈런이다.
이후 5회에도 2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7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날 이정후는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3타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37타점 그리고 메이저리그 통산 100타점에 도달했다. 타율 역시 0.302로 3할 타율을 회복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00안타에도 단 4개가 남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뿐만 아니라 아라에즈 2안타 1타점 2득점, 데버스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로비 레이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과 호세 시리, 로건 오하피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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