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과 LAFC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26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를 치른다. LAFC의 손흥민은 지난 18일 열린 LA갤럭시와의 2026시즌 MLS 16라운드에서 올 시즌 MLS 첫 골을 터뜨린데 이어 22일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2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LAFC는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LA갤럭시에 3-0 완승을 거둔데 이어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도 3-1 완승을 기록했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9승3무5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 중이다. LAFC와 대결하는 캔자스시티는 4승2무10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에서 15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 MLS 16경기에서 40골을 실점해 서부 컨퍼런스에서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이다. 서부 컨퍼런스 최다실점 2위(32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14위 오스틴보다도 8골을 더 실점했다.
LAFC와 대결을 펼칠 캔자스시티는 'LAFC의 손흥민과 부앙가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3명 중 2명으로 북중미월드컵 이후 LAFC가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LS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LAFC는 LA갤럭시에 이어 레알 솔트레이크도 완파했고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2021년부터 LAFC를 상대로 치른 최근 10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LAFC는 올 시즌 MLS 클럽 중 가장 많은 10경기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LAFC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무실점 경기에 도전한다'고 언급했다.
캔자스시티의 위키 감독은 LAFC와의 대결을 앞두고 "우리는 성장하고 있다. 4월에 여러가지 이유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월드컵 전에 그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했다. 이제 우리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골감각이 살아난 LAFC는 리그 최하위팀이자 최다 실점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LAFC의 부앙가는 "손흥민은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으면 팀에 많은 도움을 준다. 득점까지 했고 월드컵 이전의 손흥민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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