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박진영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누드 화보 촬영 당시 아버지에게 크게 혼났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박진영과 김아영이 출연해 '자기관리의 신' 박진영의 빈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진영은 지난 워터밤 무대에서 핫핑크 의상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30분 간 정신이 없었다. 의식이 없었다. 끝나고 나서 올해 다시 섭외가 왔다. 주제가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왔다. 발표하는 신곡이 워터밤의 주제곡이 된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비닐은 한 번 했다. 비장의 무기가 하나 더 있다. 망사다”라며 초록빛의 망사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파격적인 패션 행보가 이어지자 MC 전현무는 "비닐 옷 입을 때 부모님에게 혼나지 않았냐?"라며 파격 의상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어머니는 ‘조용히 살자’ 주의다. 저희 부모님은 단체 사진도 부담스러워하신다. 근데 아들이 너무 시끄러우니까 감당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은 모두를 놀라게 만든 누드 화보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아버지랑 저녁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그때 뉴스로 나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 방송에서 공개된 당시 뉴스 화면 속 앵커는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진영 씨가 국내 여성 잡지에 알몸으로 등장해 충격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박진영은 "회사를 다녀야 하시는 분인데 ‘저렇게까지 해야 하냐?’며 처음으로 화를 내시더라"라며, 평생 직장 생활을 해온 아버지로부터 딱 한 번 크게 혼났던 씁쓸하면서도 유쾌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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