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故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지 8년이 흘렀다.
정미홍은 2018년 7월 25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0세.
고인은 2015년 폐암 진달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다 2018년 2월 암이 뇌로 전이되며 병세가 악화됐고,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끝내 눈을 감았다.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82년 KBS 공채 1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중계방송 메인 MC를 맡았으며, 서울시 최초 홍보 담당관을 맡기도 했다.
1993년 KBS를 떠난 뒤에는 정계에 입문했다. 1995년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조순 캠프 선거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캠프 부대변인을 맡았고 2011년 한나라당 특임위원, 2012년 새누리당 촉탁위원을 역임했다.
고인은 과거 희귀 난치병인 루푸스를 극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생전 여러 인터뷰를 통해 15년간 투병하며 장기간 혼수상태와 두 차례의 생명 고비를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완치 후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에 나서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및 무죄 석방을 주장하며 태극기 집회에 주도적으로 나섰다. 대한애국당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 등을 지냈으나 2017년 12월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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