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안 대응까지 '안전한 학교'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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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항교육지원청이 학생 보호와 교직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함께 높이기 위한 예방 중심 교육을 확대하며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관계 형성 교육과 교직원 대상 전문 연수를 연계해 운영하며 학교폭력은 물론 성희롱·성폭력, 아동학대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먼저 포항Wee센터는 학폭피해치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15일, 21일, 22일 3회에 걸쳐 죽도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세 차례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친구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난과 폭력의 경계를 스스로 구분하도록 돕고, 갈등 상황에서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며 책임 있는 행동을 선택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배려와 존중의 가치,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기술, 서로 다른 의견을 인정하는 태도를 다양한 체험 활동과 토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평소 가볍게 여겼던 행동도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으며 친구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와 특수·각종학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처리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관련 법령과 사안별 처리 기준, 성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절차, 교육지원청 이관 제도, 실제 판례를 활용한 조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사례별로 분석하며 초기 판단부터 조사, 후속 조치까지 실무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담당자들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참석 교사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아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예방교육과 치유 지원, 교직원 전문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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